오는 4월 15~19일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 통해 원서접수
올해 전북교육청이 지방공무원 91명을 새로 뽑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91명으로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35명(일반 29명·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전산직 3명 ▲공업직(일반기계·일반전기) 7명 ▲식품위생직 3명 ▲시설직(일반토목·건축) 8명 ▲시설관리직 19명 ▲운전직 16명 등이다.
특히 선발 예정인원 가운데 ▲공업직(일반전기) 1명 ▲시설직(건축) 2명 등 3명은 도내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은 18세 이상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사람이면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올해 1월 1일 전부터 최종(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북도 내로 되어 있거나, 1월 1일 전까지 전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합해 3년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잘 살펴야 할 변경사항도 있다. 올해부터는 원칙적으로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 공채 선발방식에 따라 전산직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이 없어진다. 대신 응시요건 조정에 따라 전산직렬 채용시험에서 전산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선택형 필기시험의 경우 법령·고시·판례 등은 ‘시험일이 속하는 전전달 말일 기준’으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그간 시험 직전까지 변경되는 법·제도 등을 확인해야 하는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제1회 임용시험 응시원서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http://edurecruit.jbe.go.kr)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면접시험은 8월 9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세부적인 채용인원, 시험과목, 응시자격, 가산 혜택 등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의 알림마당 지방공무원시험 공고에 자세히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