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신학기 개학철을 앞두고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학생들과 고령층의 보행안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오는 4월26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984개소, 노인보호구역 5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보호구역 내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
또 방호울타리와 노란색횡단보도, 보호구역 기·종점 표시 설치를 확대하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들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현철 교통계장은 "개학철 어린이와 늘어나는 고령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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