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전북특별자치도 한의사 회장에 심진찬 전주 우주한의원장이 취임했다.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는 22일 제27·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성주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보건의료과 이정우 과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 문경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 고객지원부 이형래 과장, 대한한의사협회 한홍구 부회장, 충청남도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충청북도한의사회 이정구 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 신임 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한의사회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던 여러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겪게 되는 고충 해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의 권익 수호와 증진이 최우선 목표”라며 “회원들과의 적극적이고 수평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믿음직한 친구처럼 든든하고 가까운 집행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 신임 회장은 전주 상산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전주시한의사회 회장 및 전주지방검찰청 검찰의료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심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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