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해양수련원(원장 박영석)은 학생들의 비수련기간인 동절기를 활용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학교관리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모두 8개 기수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양선박탈출, 객실화재, 객실대피, 버스추락탈출 등 다양한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해 학생들의 진로체험 등을 위한 조타실 등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면서 학생들의 해양안전체험의 장으로 확대됐다.
박영석 원장은 “단순히 학생들의 체력 발달을 위한 수련기관이 아닌 인성교육이 중심으로 되는 수련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편했다”면서 “전북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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