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기념 깜짝 기부, 새로운 만남 공간 탄생
전주대학교는 미네르바학부 기술경영공학전공 2020학번 졸업생들이 캠퍼스를 위한 벤치를 제작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융합대학 미네르바학부 기술경영공학 전공 2020학번 학생들은 전공 지식과 자신들의 현장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캠퍼스 맞춤형 벤치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17일 졸업식에서 공개했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캠퍼스 공간을 개선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휴식 공간을 만들어 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접 제작 및 설치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완성에 필요한 모든 기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미네르바학부 장현애 교수는 "성인 학습자들의 사회 경험과 대학 교육이 결합하여 만들어 낸 사회 가치창조 결과물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캠퍼스 커뮤니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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