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15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 138개소, 1개 노인단체, 노인복지사업을 수행하는 11개 기관 등 150개소가 참여했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의 ‘이어지는 손끝이, 보여주는 행동이 됩니다’ 주제로 진행된 예방교육에서는 △노인학대 발생율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을 다뤘다.
이어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읍소방서의 ‘생명을 살리는 시간, 골든타임’ 주제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좋은 돌봄 실천을 위해 힘쓰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추진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