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군산, 익산지역 편의점, 노래연습장, PC 방
3월 8일까지 청소년 출입제한, 고용금지 등 단속
3월 8일까지 청소년 출입제한, 고용금지 등 단속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래연습장과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및 업소 대상의 집중 단속이 이뤄진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 편의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청소년 유해환경 및 업소를 대상으로 13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전주, 군산, 익산 지역 대상으로 대학가 주변과 신시가지 거리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생활안전 지킴이와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사경은 ▲청소년 출입제한(밤 10시 이후) 업소임에도 이를 알리는 표시를 하지 않거나 ▲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고용한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행위 및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청소년 고용 금지업소 등에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술과 담배 등을 판매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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