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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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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2.0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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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경기도 일원 개최
종합 8위 목표…컬링, 아이스하키 선전 기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의 결단식을 열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선수단과 관계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8위를 목표로 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강경옥 부회장이 선수단 격려와 함께 조형철 총감독(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수여했으며, 컬링의 이충용 감독과 손정민 선수가 선수대표로 참가 선수들의 결의를 모아 선서했다.

이번 대회는 18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 강원·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21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알파인스키와 컬링 등 7개 종목이 열리며, 우리 전북선수단은 5개 종목(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아이스하키·컬링·바이애슬론)에 3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전북은 작년 대회에서 유리한 대진편성으로 종합 5위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단체종목 대진 불운으로 고득점 획득 전략이 비상이 걸렸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연중 상시 훈련 및 전지훈련지원 등 전력보강에 따른 경기력 향상을 가져온 컬링팀(농아인부, 휠체어부)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노르딕스키의 이도연 선수가 고령의 나이지만 젊은 선수들과 경쟁을 벌이며 투혼을 발휘해 지난해에 이은 입상여부가 주목된다.

전북장애인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게 자부심을 가지고, 설원과 빙상위에서 부상없이 최선을 다해 그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지원책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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