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의 정읍시·고창군 공정경선 정책토론회를 제안해 주목이 되고 있다.
윤준병 의원은 6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경선, 투명경선, 신뢰경선을 만들기 위해 정읍과 고창을 발전시킬 미래비전 공약으로 경쟁하고 주민들과 당원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공신력 있는 언론사에서 주관하는 정책토론 실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 정읍·고창은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경선이 상대방 흠집내기 구태정치로 퇴색되고 있다”며 “여론조사 분석 내용을 허위사실로 몰아 막무가내식 고소·고발, 현역 하위 20%에 포함돼 컷오프될 것이라는 날조, 정읍시장 선거법 문제와 관련한 억측과 호도 등 여론 왜곡이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 직책을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노회한 정치꾼들은 정읍·고창에 발도 붙이지 말라는 주민들의 지엄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공약과 정책들을 소상히 알려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수 있는 선거 토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준병 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해 대한민국과 정읍과 고창, 고창과 정읍의 봄을 앞당기고 반복되는 구태정치를 씻어내겠다”며 “검증된 참일꾼, 진짜 민주당원 윤준병과 함께 해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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