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6일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날 내장상동 소재 은혜의 집, 초산동 소재 노인복지요양원을 찾아 백미(10kg) 23포와 과일(사과, 배) 26상자를 전달하고 관계자 격려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송금현 부시장도 신태인 소재 에덴요양원과 천사마을을 방문해 백미(10kg) 20포와 과일(사과, 배) 24상자를 전달했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단체 44개소, 경로당 724개소, 저소득층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487세대 등에 1억120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다.
특히, 6~7일을 설맞이 위문 집중실천 기간으로 설정해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공직자들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노고가 더 해지는 시기”라면서 “설날만큼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성하고 즐겁게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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