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9:55 (토)
김관영, 1호 결재안 '민생중심 도정운영' 강화
상태바
김관영, 1호 결재안 '민생중심 도정운영' 강화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4.02.05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관영 지사 단장으로 ‘다함께 민생 특별대책’ 수립 예정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 구성·운영, 6일 킥오프 회의 개최
민생정책조정회의, 현장정책간담회 등 민생 챙기기 집중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민생 중심의 도정운영' 방침을 밝힌 김관영 도지사는 고물가와 가계부채 역대 최대 등 도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민생정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 킥오프 회의가 6일 개최되는 등 본격적인 민생 중심 도정 운영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번 회의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에 따라 도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민생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 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며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함께 민생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은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행정·경제부지사 공동부단장 체제로 경제, 복지, 건설 등 주요 민생분야의 실·국 부서와 전북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생시책을 점검하고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단은 분야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분야에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농·어업인 등, 복지분야에는 장애인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 청년 등 취약계층, 건설분야에는 주거 취약층, 건설기업인, 교통이용자 등을 위한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정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매주 2회 도정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개최되던 정책조정회의를 민생정책조정회의와 정책조정회의로 각각 1회씩 개편·운영할 예정이다.

필요한 예산은 올해 추경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매월 찾아가는 현장정책간담회를 통해 민생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긴급한 민생문제 발생 시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을 통해 즉각적으로 대응 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노홍석 기획조정실장은 “경기침체와 함께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이런 위기에는 취약계층의 삶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게 되어, 도민들의 어려움을 지원코자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민생 특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