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주최하고 지역 대학(원)생 및 도내 기업 재직자가 참여하는 '2024년 전력변환기술 동계 오픈캠퍼스'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올해들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오픈 캠퍼스는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고, 전북테크노파크(주관기관)와 전주대·군산대·전북대가 참여하는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 사업의 전력변환기술 실무 특화교육이다.
이 특화교육은 전주대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단장 김상진), 전북지역혁신플랫폼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단장 이덕진)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도내 전력변환 관련 5개 기업 8명의 재직자, 대학(원)생 9명, 교수 3명 등 3일 연속 연인원 60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습과 실습을 진행했다.
핵심내용은 신재생에너지 및 미래수송기기 전력변환장치 디지털제어를 위한 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TMS320F280049) 이용 실무역량 강화 특화교육으로 국윤상 박사[(주)유아티글로벌 대표]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번 동계 오픈캠퍼스를 총괄한 김은수 교수(전기전자공학과)는 “풍력, 태양광, 이차전지, 미래수송기기에 이르기까지 전력변환기술 분야에서 도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해 나가는 실무적 과정”이라며 “새만금 권역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체계적·효율적 공급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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