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4:25 (일)
정읍시, 설 명절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정읍시, 설 명절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4.02.02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 재난재해, 의료·방역, 물가, 교통,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7개 분야 112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종식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1개소, 당직의료기관 21개소, 보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 19개소, 휴일지킴이약국 18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동안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www.e-gen.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요 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AI·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가축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별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 및 통제초소 운영 등 추가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높아진 물가에 따른 가계부담 완화와 지역 근로자의 생계안정,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 전통시장 장보기,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명절 연휴 귀성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정읍역·터미널·샘고을시장 등 상습정체 구간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하며, 61개소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도시공원 등을 정비하고, 생활환경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상하수도대책반을 편성해 전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예방한다.

이학수 시장은 설 연휴 시민들의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하겠다각종 사건·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