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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업구조 고도화로 미래성장 도약과 민생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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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산업구조 고도화로 미래성장 도약과 민생안정 도모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4.02.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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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분야 6대 추진전략 제시

전주시가 올 한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미래성장 도약과 민생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 경제산업국은 1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미래성장 도약과 민생안정 추진을 위한 산업·경제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지역 수소산업 생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는 등 수소와 탄소, 드론 등 3대 미래산업 고도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특히 드론 분야의 경우 최근 CES 2024 드론축구 전시·출품을 시작으로, 드론 레저스포츠 연관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신규 콘텐츠 발굴과 사업화 방안 마련 등을 담은 드론 레저스포츠 선도도시 마스터플랜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의 외연을 확장시키기 위해 디지털·금융·ICT·바이오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일례로 시는 디지털 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 기업지원과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미디어융합 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과기부의 디지털 혁신거점 공모에 적극 대응해 지역 산업과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동시에 시는 이전 금융기관에 대한 구체적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전북도 및 국민연금공단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금융도시로의 발전 기반을 견고히 하기로 했다. 

또 팔복동 첨단벤처단지 내에 건립중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공사도 연내 마무리해 관련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적극 대응해 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아울러 내실 있는 일자리 지원으로 시민 생활을 안정시키는 데도 공을 들인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민생경제 지원 강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기섭 전주시 주력산업과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지원사업에 집중하고, 지역산업 고도화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해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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