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이재호 익산문화원 원장이 의학 발전과 병원의 경쟁력 향상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된 발전기금은 병원 내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이나 환경 구축,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기 구비 등 병원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학 연구 및 교육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호 익산문화원 원장은 “외부인으로 지역사회와 병원 발전을 위해 뜻있는 기부를 하고 싶었다”며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의료기관으로서 뛰어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 건강을 위한 이재호 원장님의 고귀한 뜻이 마음에 와 닿는다”며 “더욱 발전하는 병원으로 거듭나 지역민을 넘어 국민 건강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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