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정치력 부재 반증, 이 지경 되도록 뭐했나”
정동영 “책임 통감, 원팀으로 힘 길러야 무시 안 당해”
정동영 “책임 통감, 원팀으로 힘 길러야 무시 안 당해”
민주당 정동영(전주병) 예비후보는 30일 “새만금잼버리 파행으로 국제 망신을 떨고, 전주시민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었던 전주KCC를 무력하게 뺏긴 데 이어 공무원연금공단마저 광주에 예속되는 현실은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다”며 재차 전북 정치력 부재를 꼬집었다.
정 후보는 “전북 특별자치도가 출범해 샴페인을 들고 자축한 지가 엊그제인데 또다시 전북도민들에게 패배감을 안겨주고 말았다”면서 “정치권은 전북의 이익을 지켜내는데 여야를 막론하고 원팀으로 단합해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의 정치력은 여야 수뇌부를 상대할 중진과 40여 명에 달하는 전북 연고의 여야 정치인, 단체장, 238명의 지방의원까지 아우르는 원팀에서 나온다”면서 “향도 역할을 자처할 수 있는 힘 있는 정치인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역설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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