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과 거친 물 함께 건너갈 징검다리 되겠다”
국립군산대학교 공무원직장협의회 최정범 회장이 제14대 회장에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군산대 최초 4선 지부장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9일 모바일 온라인 투표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한 최정범 씨는 투표자 147명 중 143명 찬성으로 97.2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정범 회장은 “2018년도 제11대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을 시작으로 대학 최초 4선 지부장으로 당선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고 조합원을 위해 몸을 내어주어 거친 물을 함께 건너게 할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2030 청년 조합원들이 미래세대 노동조합의 당당한 주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청년 조합원 사업의 비중을 높여 모두가 참여하는 우리 노동조합 조직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우수직원 및 자체우수공무원 표창,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 무인경비용역 유공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앞으로 대학 위상 강화 및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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