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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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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가동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1.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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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민생 경제 활성화 집중

 

전주시가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2주간 △시민안전 편익증진 △비상 의료 대응체계 확립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홍보 등 4대 분야 12가지 추진과제로 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특히 한파와 화재 발생 빈도가 많은 겨울철임을 고려해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설 연휴 전에는 도로와 공원, 교통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어 설 연휴기간에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청소·교통 등 각 분야별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상수도와 의료 등 각종 생활민원 대응을 위한 부서별 자체상황실도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의 경우 설 연휴 기간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응급진료 상황실뿐만 아니라 비상진료소도 운영한다.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감염병 집단 발생 등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6일까지 혼합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 명절 연휴기간 다중 집합장소에 배출된 생활쓰레기 적치지역 일제정비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분산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을 통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2024년 푸른 용의 해인 청룡의 해를 맞아, 전주를 찾는 귀향객과 전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시 2024 설 연휴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을 통해 설 연휴기간 주요 관광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운영시설의 개방 여부와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 등도 안내한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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