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이 지난 3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 초등학생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성황리 마쳤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별과 별자리’, 초등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건국신화’ 주제의 도서를 읽고 퀴즈, 영상 시청 등 독후 활동이 진행됐다.
신태인도서관은 ‘그림책으로 만나는 조선왕조실록’ 주제의 도서를 읽고 미니북 만들기, 신문 만들기 등 감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적의도서관은 ‘얼쑤~ 우리 것도 좋은 것이여’ 주제로 우리 문화에 대해 배우고,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교실 참여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정읍시장상을 수여됐다.
송현숙 도서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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