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제2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9박10일) 개최된다.
지난 22일에는 축제 개최에 앞서 축제일 D-100일을 맞아 ‘제2회 진안군 마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성공기원행사가 진안군청 광장에서는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엽 (사)전주전통사랑문화모임 이사장, 이근석 전북의제21 사무처장 소순열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강인선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 하자센터 여행학교 로드스콜라, 김현아 팀장, 마을축제 참여마을 위원장, 주민등 약 100여명 참가해 마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가늠 할 수 있었다
퍼커션연주팀의 연주로 시작된 기원행사는 읍내 퍼레이드, 와 주창근(귀농인) 색소폰, 여행학교 타악 퍼포먼스공연, 초청가수 김용진(前꽃다지) 등 축하공연과 마을축제 아이디어 및 슬로건 공모 우수작 시상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 동안 사용하게 될 축제 슬로건 공개와 마을축제 성공 기원 현수막 기원문 적기 행사가 이어졌다.
슬로건 분야는 총 52건이, 프로그램 및 아이디어분야는 22건이 접수 되었다
지난 ‘제1회 진안군 마을축제’의 개최 취지에 이어 마을공동체가 살아나 주민들이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살기 좋다 느끼고, 또 그것을 보고 도시민들이 살고 싶어지는 농촌을 지향하는 것이 이번 제2회 축제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마을축제가 2회째를 맞아 제1회 축제보다 더욱 성공적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