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가 지난 19일 청소년 집단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한 여성청소년수사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여청수사팀은 지난해 11월 7일 ‘학교폭력 117신고’로 최초 접수된 이 사건의 가해 학생들 10명을 검거하였고 이들 중 3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중학생 시절부터 같이 어울려 다니며 절도, 폭력, 무면허 등 다수 범죄를 일삼다가 최근 소년원을 출원한 이들과 지역에서 세력을 형성했다.
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게 조직폭력 등 각종 강력범죄자에 대해서는 나이와 성별 가릴 것 없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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