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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라도 더" 유세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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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라도 더" 유세전 총력
  • 전민일보
  • 승인 2009.04.2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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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재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22일 전주 덕진과 완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이 출·퇴근시간대에 맞춰 표심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23일부터 오는 29일 투표당일 오후 8시까지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등 밑바닥 표심 잡기를 위한 진검승부가 막이 오른 것이다.
각 후보들은 조금이라도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새벽부터 집을 나서고 있다. 후보들의 하루 일정은 새벽에 집을 나서 직장인들의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한나라당 전희재(덕진)후보는 이날 오전 6시에 숙소를 나서 전주교육청 앞 사거리에서 출근 직장인과 지나는 운전자들을 상대로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전 후보는 오후 퇴근시간대인 6시부터 8시까지 전북대병원 사거리 주변에서 유권자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전 후보는 민선4기 정무부지사 시절 새만금사업과 혁신도시 등 주요현안을 직접 추진했던 점을 강조하며 (전북재 일대에서 유권자들에게 여당국회 배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민주당 김근식(덕진)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송천동 자연학습 관광버스 출발에 나서는 시민들을 만나 한표를 당부한 뒤 곧바로 보험회사와 시의원 조찬모임, 우아동 화훼단지를 방문하는 등 발품팔이 표심줍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유권자 여론조사 결과 발표 시한이 어제로 끝났으나 자신에 대한 인지도와 지지율이 갈수록 상승세에 있다”며 “민주당의 텃밭인 전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야 민주당이 살 수 있다”고 ‘민주당 사수론’을 강조했다.     
각당의 후보들은 오후 8시를 기점으로 공식 운동을 접지만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저녁에는 지인들을 만나 한표를 부탁하는 등 조직표 관리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민주당 이광철(완산갑)후보는 이날 오전 5시 새벽예배에 참석하며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관통로 사거리에서 오전 7시부터 출근유세전을 벌인 후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의 추가 일정을 소화했다.
어김없이 오후 6시부터는 평화동 사거리에서 퇴근차량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유세전을 벌였으며 평화동 일대 상가방문 등 강행군을 가졌다.
무소속 신건(완산갑)후보는 오전 7시부터 어은터널 사거리에서 첫 유세일정을 가졌으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화산체육관을 찾아 장애인 정책 설명과 함께 지지를 당부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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