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천년전주사랑모임 제7대 이사장에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가 선임됐다.
천년전주사랑모임은 오는 31일자로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의 이사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기총회를 통해 김병진 대표를 차기 이사장으로 뽑았다.
김병진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7년 1월 31일까지이며, 이·취임식은 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신임 김 이사장은 전북 대표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일목재산업 대표로, 2023년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었다.
김병진 이사장은 “메디치 가문에서 르네상스의 근원을 만들었듯이, 한 기업인으로서 천년전주사랑모임이 전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예술을 더욱 부각시키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문화예술 후원기관인 메세나협회처럼 훌륭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변 기업인들과 함께하며 그들로 하여금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북돋우고 자발적인 후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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