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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교수,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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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교수, 신재생에너지 인재양성 공로 ‘교육부장관 표창’
  • 소장환 기자
  • 승인 2024.01.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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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융합교육 기반 구축,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성과’

전북대는 18일 산학협력단장 손정민 교수(공대 토목환경자원에너지공학부)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북대 에너지신산업혁신대학사업은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고려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당시 현 전북대 양오봉 총장이 사업단장을 맡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또한 비전공 학생의 교육과정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북대 최초로 ‘전북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개설 및 운영지침’ 제정과 4개의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개설해 참여 학부 학생들에게 학위 취득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교과목 선택 폭을 확대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의 융합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사업 초기 학생들의 자기 주도형 문제 기반 학습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생 연구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공모를 통해 교과목 분야별로 14개 과제(38명 참여)가 선정됐으며, 경진대회 수상 1회, 논문 발표 3건의 등 성과를 거뒀다.

이후 3차년도에 손정민 교수가 단장을 맡아 20개 관련 교과목을 개설해 총 2,04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200명의 학생이 관련 분야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손정민 단장은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을 위해 여러 교수님과 대학 직원분들께서 함께 노력해주셔서 원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기때문에 이 상은 이분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들을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고급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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