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대학생들이 정읍시를 찾아 아동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연세대 미래캠퍼스 봉사단 ‘송충이 봉사팀’은 12일까지 이평면 소재 도담지역아동센터에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동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한다.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이 캠프는 교과목 학습지도, 진로‧고민 상담, 예체능 분야 특별활동 등 멘토링을 진행하는 맞춤형 방학캠프이다.
봉사단은 ‘긴 겨울만큼 길쭉해지기(송충이 겨울나기)’를 주제로 에너지 절약에 대해 교육하고, 교과목 학습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대학생들이 방학 중에 먼 곳까지 찾아와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키워내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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