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대 전 KTV 원장이 출판기념회를에서 ‘자유’와 ‘연대’를 통한 한국 사회 갈등 해소를 강조했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하 전 KTV 원장은 지난 9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자유와 연대’ 출판기념회에서 저서에 대해 “대한민국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가치이자 국가 미래를 위한 나침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정운천 의원(비례), 김경진 전 의원,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정용상 공정과상식포럼 상임대표, 문무일 전 검찰총장, 최영범 전 대통령 홍보수석, 송수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희진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심규선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이사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성경환 전 KTV 원장, 정근 온그룹 회장, 임영문 전국시군기독총연합회 대표회장, 송대관 가수, 김동규 성악가 등 정·관·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밖에 이철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권영세 의원,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과 윤상현·이용호·최형두 의원,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배한성 전 한국성우협회 이사장,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등이 영상 축전을 보내왔다.
하 원장은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사회부장, 국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채널A 쾌도난마, 선데이뉴스쇼, 일요매거진의 앵커 등을 거치며 신문과 방송 분야에서 30여 년간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았다. 그는 앵커와 뉴스TOP10, 정치데스크, 뉴스A라이브 등 시사 프로그램의 패널로 나와 공정하고 균형 잡힌 해설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상임언론특보와 전북 선대위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뒤 2022년 10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으로 일하다 지난 8일 지역구 출마를 위한 사퇴 기한을 앞두고 사직했다.
서울=이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