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황남례)는 (사)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김치 110박스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전주·김제지역 등 보호관찰 대상자 11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천웅 한국나눔연맹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전북지역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황남례 전주보호관찰소장은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우리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자립 지원을 지원해 재범예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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