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오는 4월 있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다.
정치권에 따르면 9일 이 전 위원은 전주교대에서 ‘꽃은 무죄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난해 11월 28일 추미애·조국 전 장관을 초청해 개최한 출판기념회 이후 처음이다.
이 위원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직서를 공개하고 “김건희 특검의 소명을 받게 된다면 결코 피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지만 윤석열은 국민 70%가 찬성하는 특검법을 거부했다”며 “잘못한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을 멈출 수 없어 이제는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어서 “잘못한 것을 바로잡고자 하는 노력을 멈출 수 없어 이제는 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출마를 시사했다. 다만 법무부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위원은 현재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현직으로 있는 전주시 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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