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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서문화 정 책강화 책문화 축제 완성 도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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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서문화 정 책강화 책문화 축제 완성 도높인다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4.01.07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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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에도 다채로운 책문화 축제를 통해 책의 도시 명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주 3대 책문화 축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전주도서관여행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도서문화 정책을 펼친 바 있다.

또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전주독립출판박람회, 전주독서대전 등 책의 도시 전주의 3대 책 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독서문화 확산과 책문화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는 올해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통해 그림책 작가와 활동가 양성과정을 확대하는 등 그림책 산업 전반을 더욱 키워나가는 한편, 전주 페스타 등 전주 대표축제와 연계해 책 축제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민 약 2만2000명이 가입하고 47개 지역서점이 참여 중인 ‘책쿵20’은 현재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책나래서비스’ 등을 도입, 소외계층에게 폭넓은 독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책의 도시답게 전주 곳곳의 도서관도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서신·완산·쪽구름도서관의 경우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재개관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어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도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성화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출판학교와 서점학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작가 및 출판사들의 출판 홍보 및 판로를 넓히는 등 지역작가와 출판계를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시는 올해 우수한 독서문화 확산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도서관계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며,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대규모 도서관대회 유치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후 대한민국 독서대전, 전국도서관대회 등을 개최하고, 일본 등 자매도시와의 도서문화 협력 강화,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가 및 유치 등을 통해 전주가 명실상부한 책의 도시임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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