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2시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25명이 대피하고, A(10대)군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1층 주방 일부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19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40여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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