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매년 순이익 10% 이상 사회공헌사업 투입 인정
전북은행은 29일 전주시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주시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것으로 전북은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대상이다.
전북은행은 전주시·전북신용보증재단과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00억원의 금융지원을 위해 총 44억원을 출연해 올해 1,000억원의 금융지원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200억원의 금융지원도 계획 중이다.
또한, 전북은행은 고객에 대한 대출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매년 당기 순이익의 10%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해 소외받는 이웃들과 나눔, 교육, 문화 등을 잇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북은행 김태구 부행장은 “도내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해 소상공인에 대한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지속해 나감과 동시에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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