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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매그풋살클럽, 오는 30일 FK리그 두 번째 홈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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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매그풋살클럽, 오는 30일 FK리그 두 번째 홈경기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3.12.27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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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매그풋살클럽이 오는 30일 2023-2024 FK리그 두 번째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2023-2024 FK리그에는 전국에서 등록을 마친 13개 팀이 출전했다. FK리그 출범 후 15번째인 2023년에 들어서 처음으로 홈&원정 경기 방식을 채택했다. 

Made Axis Glory(풋살의 영광의 축이 되는 팀)를 슬로건을 내세우며 리그에 참가한 전주매그클럽은 이슬옹 감독을 중심으로 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매그클럽은 지난 2일 홈 첫 경기에서 화성FS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맹공에도 불구하고 0-1로 리드당한 매그클럽은 후반전에 들어서서 이영훈(2), 김진우, 최성민, 전용일, 안광수가 도합 6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사적인 홈 첫 경기를 화끈한 승리로 장식했다.

핸드볼코트 크기의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5인제 실내축구로 알려진 풋살은 ‘골때리는 그녀들’로 더욱 친숙해져서 동호인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그중에서 많은 여성들이 즐기고 있는 추세다.

축구와 마찬가지로 4년마다 풋살 월드컵이 열리고 있으며 2년주기로 아시안컵이 열리며 청소년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욱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우리나라 풋살은 1998년 상륙하여 인조잔디에서의 풋살로 전해졌으며 2009-2010시즌을 시작으로 실내에서 경기하는 엘리트풋살이 시작됐다. 원년리그부터 참가한 전주시를 연고로한 전주매그풋살클럽(Make Axis Glory)은 원년우승을 비롯,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려 국내 최강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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