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27일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조합원의 38%인 812명의 여성조합원이 있는 북전주농협은 여성조합원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여성대학을 개최하게 됐으며, 75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여 신청을 해 개강에 이르게 됐다.
이날 개강식과 함께 1회차 교육이 시작됐으며, 앞으로 2024년 3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총 12차례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건강과 힐링, 웃음치료, 노래교실, 만들기 수업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농 및 가정활동으로 지친 여성조합원의 심신을 위로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우광 조합장은 “취임 초부터 여성조합원의 문화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자 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미뤄오다가 이번에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조합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성 고객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북전주농협 여성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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