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군산 곳곳에서 희망나눔을 위한 사랑의 성금 전달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옥서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지도자회, 식생활개선회 등 자생 단체는 27일 4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48포를 옥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옥구읍 개정마을 정한용씨도 성금 100만원, 이장협의회 100만원, 새마을부녀회 50만원, 여성의용소방대에서 20만원을 옥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또 수송동 통장협의회(회장 홍운기)는 성금 380만원을, 옥산면 타타대우어린이집(원장 정영실) 원생들은 86만원을 각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군산항 도선사회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위해 성금 1,600만원을 군산시에 기부했다.
이날 옥서면 관내 엄체호 골프동호회(회장 권대연)도 12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를, 주민 김정호씨는 30만원 상당의 백미 10포를 옥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탁했다.
또 삼학홈마트(대표 양은영)는 7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박정자 삼학동 9통장은 성금 20만원을 삼학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미성동통장협의회(회장 전혜정)는 성금 121만원을, 흥남동 남산농장정육식당(대표 진정권)은 350만원 상당의 돈육 500근을 각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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