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7:30 (일)
군산시, 원룸 밀집지역 불법투기 집중 단속 돌입
상태바
군산시, 원룸 밀집지역 불법투기 집중 단속 돌입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3.12.24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불법투기가 만연하게 발생하는 원룸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에 나섯다.

 

1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원룸 밀집지역은 배달음식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고 공동주택과 달리 상시 관리자가 부재해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거주하는 오식도동, 산단 인근 원룸지역은 쓰레기 배출요령을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많고, 적발되더라도 과태료 부과와 행정지도가 쉽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있다.

 

이에 시는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번역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이와 함께 이동형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불법투기 단속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행정적인 감시보다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이 선행돼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지속적인 홍보와 집중 단속 등을 펼쳐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깨끗한 군산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