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술은 절개부위와 박리범위에 따라 크게 미니리프팅과 안면거상으로 나눌 수 있다.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미니리프팅의 절개 부위는 0.5cm~2cm 정도까지 작게 절개를 하며 회복이 빠르고 시술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근막이나 피부의 처짐이 심한 편이라면 미니리프팅으로 다소 아쉬울 수 있으며, 고민부위에 인접한 부위를 절개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여, 최근에는 커스텀 미니리프팅을 활용하는데, 이는 얼굴을 상안부, 중안부, 하안부로 나누어 고민 부위에 인접한 부위를 절개하여 박리 범위를 축소할 뿐만 아니라 효과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에 실리프팅을 함께 하여 당겨주면 유지기간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는 눈꺼풀을 개선하고 불편한 시야나 노안을 해결하는 상안부리프팅, 그리고 처진 광대와 팔자주름을 해결하는 중안부 리프팅, 마지막으로 이중턱, 심부볼을 개선하는 하안부리프팅으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
미니리프팅은 안면거상과 시술의 중간단계로 시•수술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 장점을 부각시키고 효과를 더 좋게 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화정도에 따라 실리프팅을 함께 하여 효과를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리팅성형외과 부산점 유한수 대표원장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