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총 15일 시상식, 장편영화 제작 등 예술발전 기여 공로
이영돈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군산지부 홍보이사가 올해 군산예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이하 군산예총)는 지난 1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7회 군산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군산시와 에코그룹(대표이사 유성민)이 후원하는 군산예술상은 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한 해 지역예술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예술인을 선발해 시상함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고 격려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회 의장, 홍용승 군산예총 자문위원장, 시도의원, 자문위원, 임원, 예술인,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은 한 해를 결산하는 예총 홍보 동영상 시청과 축하공연에 이어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군산예술상 영예의 대상은 이영돈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군산지부 홍보이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올 한해 예총 발전에 기여한 7명에게 공로상을 비롯해 감사패 10명,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대욱 군산예총 회장은 “올 한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더해주시고 다양한 활동을 해 오신 군산 문화예술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산예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군산예총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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