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온도가 후끈 달아올랐다.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최승웅)와 석도국제훼리㈜는 13일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씩 군산시에 각각 기탁하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에서도 성금 300만원을, 정윤섭 전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장도 백미 10㎏ 80포를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문화동 소재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인규)는 백미 10kg 25포를, 개정동 (유)가스온(대표 김수철)은 성금 300만원을 신풍·개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기부했다.
이에 앞서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12일 군산시드림스타트에 3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 21벌을 기탁했다.
이날 흥남동에 거주하는 70대 노인도 폐지를 팔아 모은 돈 23만원을, 화진마트(대표 최명숙)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흥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 우성여객 한누리회(대표회원 김정용)는 성금 72만원을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대(대장 김정수)는 성금 100만원을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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