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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제삼지대 숨가쁜 총선행보···인재영입·합종연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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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제삼지대 숨가쁜 총선행보···인재영입·합종연횡
  • 이용 기자
  • 승인 2023.12.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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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입인재 공개·민주당 영입인재 1호 공개 예정
제3지대 금태섭·조성주 손잡고 “빅텐트 역할 하겠다”

여·야 및 제3지대 정당 등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얻기 위해 안갖힘을 쓰고 있다. 여야는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고 제3지대 정당들은 합종연횡을 통해 세 불리기에 힘을 쓰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8일 첫 번째 영입 인사 5명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지난 2일 출마 의사를 밝힌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육아 필독서로 유명한 ‘삐뽀삐뽀119 소아과’의 저자인 하정훈 원장이 포함됐다. 

이 밖에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윤도현 자립준비청년지원 대표, 구자룡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추천제’ 등을 통해 영입한 인재를 12일 처음 발표하며 본격적인 인재영입 전쟁에 나설 예정이다. 정계에서는 민주당의 1호 영입은 3040세대 여성 경제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3지대 정당들도 세불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금태섭 전 의원이 결성한 ‘새로운선택’창당준비위원회와 정의당 내 청년 그룹인 ‘세번째권력’은 8일 새로운 정당을 공동으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위원장은 “새 정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빅 텐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 계열 정당들의 연합 움직임이 눈에 띈다. 정의당은 노동당·진보당·녹색당 등과 가치 중심 선거연합신당을 제안했다. 이중 녹색당은 지난 7일 김찬휘 대표가 “한국 사회의 위기, 정치의 위기 시대에 두 정당이 함께 힘을 모아 더 큰 파도를 만들겠다”며 연합정당 합류를 공식화했다. 

서울=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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