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위탁운영 중인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최준섭)는 뚝딱365와 협력해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보조기기를 지원사업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보조기기의 내구성 증진과 경량화로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북도 보조기기센터가 6월부터 주관한 지원사업이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와 뚝딱365는 탄소복합소재 및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 지급을 위해 각종 보조기기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
신체 크기를 3D스캐너로 정밀 측정한 후 탄소복합소재 3D프린터 및 탄소섬유를 활용한 숟가락과 포크, 입으로 물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마우스 스틱을 제작했다.
전라북도 내 거주하는 19명의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개별지원과 장애인 거주 시설인 새힘원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 최준섭 센터장은 “기성품을 넘어 다양한 기술 및 재료를 활용한 보조기기의 지원을 통해 도내 장애인과 노인이 만족하는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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