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휴게소서 3개 기관 합동진행
전북경찰청은 겨울철 히터 사용 증가에 따른 고속도로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등 3개 기관이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순천 방향)에서 합동으로 진행했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졸음운전 예방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안전띠 착용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홍보 리플릿과 함께 졸음운전 예방 키트를 배포했고, 대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임택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겨울철 고속도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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