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월 7일 도로명 부여 및 도로구간 변경 심의·의결을 위한 2023년 제5회 남원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남원시 인월면과 아영면에 소재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 고분군이 금년 9월 17일 유네스코 제45차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확정됐었다.
2023년 10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 고분군 관련 도로명 부여 신청이 있어,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도로명 부여 신청 건에 대해서 아영면, 인월면, 남원문화원, 성내마을 주민 등에 가야 관련 도로명 부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의견수렴 결과 모두 예비도로명 “가야로”을 추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아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월면 성내마을까지 1,031m가 도로구간에 대해서 “가야로” 도로명 부여와 도로구간 변경을 심의·의결했으며 심의 결과는 10일 내 고시된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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