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과로서 역할 충실 수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가 소아외과학회 제24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7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4대 대한소아외과 학회장으로 소아외과 정연준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정 신임 학회장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소아 관련 진료과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지만 학회 차원에서 소아외과가 필수의료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연준 신임 학회장은 1991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2002년부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전북대병원 소아외과 진료분과장을 맡고 있다.
한편 1985년 창립돼 2024년에 창립 40주년을 맞게 되는 대한소아외과학회는 40년간 학술대회·학회 등을 통해 회원들이 소아외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는 등 소아외과학의 연구와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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