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석금건설(주)(대표 황기천)는 7일 100만원 상당의 백미 20kg 20포를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술산초교(교장 홍성옥)도 전교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kg과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 12만원을 임피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 회현면 생활개선회(회장 배지영)는 125만원 상당의 쌀국수 50박스를 회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문화초교(교장 이수미) 4학년 학생들은 지난 6일 사랑의 백미 10kg 10포대를, 문화교회(담임목사 이영규)는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 교환권을 신풍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해 왔다.
이날 군산소방연합회도 화재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구급함과 기초소방시설을 군산소방서에 기증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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