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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년 연속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대상 수상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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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년 연속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대상 수상 이어가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3.12.0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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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우수 국산 콩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전북이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7일 도는 '2023년 농식품부 우수 국산 콩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 1개소, 장려상 1개소, 그리고 다수확상 1개소가 전북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논콩 생산단지 평가대상은 공동영농 면적이 10ha 이상이면서 콩 재배면적이 5ha 이상인 전국 158개소로 대상에는 정읍 녹두한우영농법인이, 장려상엔 부안 하이영농법인, 다수확상엔 김제 미우미피해영농법인이 각각 뽑혔다.

대상을 받는 경영체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장려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원, 다수확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특히,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에 선정된 정읍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은 김제 석산한우영농조합법인('21), 김제 햇불영농조합법인('22)에 이은 3년 연속 대상 선정이어서 콩 주산지 자존심을 확실히 세웠다.

도는 콩 생산단지 육성 정책을 통해 재배면적이 전국 약 58%를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주산지로 성장한 만큼, 고품질 국산 콩 육성을 지속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집중 호우로 콩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주요 식량작물인 콩 육성에 꾸준히 노력해 왔기에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은 물론 세계속의 대표 콩 주산지로서 전북 콩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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