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023년 전북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전북경찰청 5층 소통마당에서 열린 정기회의에는 임병숙 전북경찰청장과 김용현 안보자문협의회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신규 임원진 선출, 위촉장 수여, 전북경찰 활동 소개 및 향후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용현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낯선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들을 위해 정착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전북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전북경찰 구성원 모두가 각종 범죄로부터 북한이탈주민들을 보호하고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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