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5일 익산시 망성면 소재 농가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를 하며 나눔축산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함으로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창완 전북농협 부본부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 조합장, 이상우 농협익산시지부장, 전민호 망성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망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20여 가정을 대상으로 호당 300장씩 총 633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축산운동을 함께 실천했다.
심재집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으로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