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이차전지(LIC) 배후도시조성을 위한 취업연계’ 과정과 ‘전주특화 K-방산 취업연계’ 전문인력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새만금이 ‘국제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고, 전라북도가 ‘이차전지’와 ‘전북형 방위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기획됐다.
‘2023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ECO융합섬유연구원·㈔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주최, 우석대학교가 주관을 맡았다.
교육 내용은 이차전지(Lithium Ion Capacitor) 및 국방용 미래전지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갖춘 전문인력을 키우고, 동시에 지역 청년의 취업 고민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알차게 채워졌다.
▲이차전지 및 국방용 미래전지 산업 맞춤형 전문 이론 교육 ▲제작·분석과 평가실습 ▲기업 현장 모사 실습 및 견학 ▲특허 관련 전문 연수 등 산업 맞춤형 교육과 함께 ▲수요기업 모의 면접 ▲멘토링 등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 훈련수당 지급과 함께 비나텍㈜, 성일하이텍㈜ 등의 전문인력 채용 시 우대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CO융합섬유연구원 홈페이지(www.kictex.re.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max6567@kictex.re.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로, 교육 장소는 우석대, ECO융합섬유연구원, 비나텍㈜, 성일하이텍㈜ 등에 마련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ECO융합섬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