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소비자·가맹점주 대상 12개 문항 의견 물어
군산사랑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소비자와 가맹점의 수요를 파악해 앱 개선 및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배달의 명수 소비자와 가맹점주에게 총 12개 문항으로 이용에 관한 사항과 수수료 유료화에 대한 의견을 묻는다.
조사 결과는 내달 10일까지 분석해 내년도 배달의 명수 운영 방안 및 마케팅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설문조사 참여자 중 소비자 1천명과 가맹점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달의 명수 할인쿠폰 5천원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앱 배너 및 SNS(인스타, 페이스북), 고객센터(1899-8103), 군산시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배달의 명수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착한 어플이다”며 “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이번 만족도 조사에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 가맹점 1,700여 개소, 가입자 14만2천여 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80억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가맹점 수수료 절감액이 최소 19억여원, 상품권 할인 및 각종 이벤트를 통한 소비자 혜택이 20억여원에 이르는 등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과 착한 소비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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