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이후송)은 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수요데이’란 ‘기업’과 ‘구직자분들’을 연결하는 의미와 함께 ‘수요일’에 채용면접,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 참여 기회를 집중제공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9일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월 1회 이상 수요일에 운영한다.
기업설명회부터 채용면접까지, 심리상담과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지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고용센터 전담자 1:1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한다. 업종별 광역 일자리 매칭 등 고용센터 관할구역을 뛰어넘는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구인기업의 근무환경, 복지 제도, 채용조건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 설명회 및 기업 탐방도 운영한다.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소규모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직업탐색 프로그램, 취업준비 서류 작성 지원과 면접기술 코칭, 이미지 메이킹, AI 모의면접 등 취업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후송 지청장은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시민들 곁에서 지역 일자리 어려움을 해소해주는 고용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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